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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마존 스페아리 교환품 무사도착했습니다.

 

해외배송이니 안전하게 좀 부탁한다고 했더니

익숙한 박스 택배로 배송이 왔습니다.

그치... 이래야지!!!

사실 반품기간이 넉넉하길래 잘못오면 같이 포장해서

반품하려고 아직 반품 신청도 안했어요.

무사히 도착해서 행복합니다:D

 

일단 픽업으로 반품하려고 전화해보니 1kg 미만이라도 14만원은 든다고 하길래

무료반품이 아니니 쇼핑몰에 배송료 확실히 돌려주는지 문의 한번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금액듣고 깜짝놀라 챗으로 상품가 보다 비싼데 환불되냐고 문의하니

환불해주니 걱정말고 환불하래서 내일 픽업으로 환불하려고합니다.

예상견적을 보니 서비스센터 직접가면 가격이 확 줄더라구요?

예상 견적가 4만원!!! 반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

그런데 옆 도시까지 가야되서...자차 아니고서야 택시타고 가면 편도만 1.7만원에,

일반버스 환승으로 가도 편도가 약 3시간은 걸려서....

중간 시외버스 탄다고 해도 운좋으면 2시간인데 기다리는 시간 생각하면 더 걸릴테고...음.....

교통비는 처리 안해줄테니 그냥 픽업으로 하려구요...아하하;;

 

그래도 문의 다시 하면서 남은 예약품도 잘 부탁한다고 하니

주문번호 확인하시고 하셔서 안전하게 도착할거 같은 좋은 예감이 듭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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